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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다크나이트 영화 리뷰, 히스 레저가 남긴 역작

by audenstudio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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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다크 나이트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2008년에 개봉한 배트맨 시리즈의 영화이다.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명작으로 남아있다.

조커의 역대급 등장 신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배트맨 시리즈에 이어 고담 시를 배경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배트맨 덕분에 범죄율도 많이 줄어들고, 가짜 배트맨도 생겨나 악에 저항하는 듯했다. 하지만 배트맨은 자신의 정의로 인해 배트맨을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생긴 악에 대한 폭력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정말 자신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그러던 중 고담에 나타난 정의롭고 강직한 신임 지방 검사 하비 덴트를 보게 된다. 하비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당하게 악과 맞서는 인물이었다. 그러던 중 배트맨을 피해 홍콩으로 돈을 빼돌린 마피아 조직들을 잡기 위해 배트맨은 홍콩으로 가게 된다. 마피아들은 그런 배트맨을 제거해야 한다고 힘을 뭉치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런 마피아들에게 나타난 건 바로 조커였다. 배트맨을 제거해주는 대가로 어마 무시한 돈을 요구한 조커를 처음엔 무시한다. 하지만 마피아들은 결국 그런 조커에게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 조커는 배트맨에게 어둠에서 나와 대중들에게 정체를 밝히지 않을 경우, 고담 시의 주요 인물들을 하나씩 제거하겠다는 협박을 한다. 배트맨이 정체를 밝히지 않자 실제로 예고했던 인물들은 하나씩 제거되어 간다. 조커에 겁낸 대중들은 정체를 밝히지 않는 배트맨을 오히려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핍박한다. 조커와의 추격전 끝에 조커를 결국 경찰서로 데려오게 되지만, 그것 또한 조커가 꾸며놓은 계획의 일부였다. 

2. 개인 총평

이 영화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말하자면 꼭 꼽는 영화이다. 너무나도 완벽한 서사에 연출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인물들의 연기가 대단하다. 조커 얘기를 안할 수 없는데, 조커 역을 맡은 히스 레저의 연기는 무서울 정도로 잘한다. 배트맨 시리즈의 수많은 조커들이 있었지만 히스 레저의 조커를 가장 최고로 뽑는 사람이 많다. 이야기의 처음인 조커의 등장신만 봐도 조커의 성격 그대로가 드러나 있다. 조커는 인간 내면에 있는 이기심과 악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을 즐기고 그렇게 만들면서 범죄를 자신의 놀이, 유희로 즐기는 인물이다. 다른 히어로물 영화와 다르게 별다른 능력 없이 인간인 조커라서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다. 맞으면 아파하면서도 즐거워하는 조커를 보면 대단한 캐릭터인 것 같다. 그와 반대되는 배트맨의 연기도 좋았다. 이 영화에서 조커는 한 상황에서 인물들에게 선택을 강요한다. 인물의 선택에 따라서 선택을 받지 못하는 쪽은 불행해지는 설계를 해놓았다. 완벽한 정의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듯, 여러 상황에서 이러한 계획을 계속한다. 가장 긴장감이 높아진 신은 아무래도 하비 덴트와 레이철 중 한 명의 목숨을 배트맨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이다.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힘과 연기가 너무 훌륭하기도 했고, 연출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이름을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찾아보게 되었다. 이 영화 이후 더욱 유명한 감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3. 히스레저

히스 레저란 이름을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영화가 바로 다크 나이트가 아닐까 싶다. 나도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히스 레저란 배우를 잘 몰랐었다. 안타깝게도 약물로 인해 2008년 사망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의사의 잘못된 처방으로 인한 약물 오용이 사인이라고 한다. 더욱 안타까운 사연이다. 그 시기가 다크나이트로 대박을 치고 나서 다른 후속작을 촬영 중인 상황에서 그랬으니 너무 안타깝고 슬픈 일이다. 조커로써 엄청난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히스 레저의 이런 갑작스러운 죽음에는 여러 한 소문들이 나돌기도 했다. 조커라는 연기에 너무 빠져들어 우울증에 걸렸다는 소문도 있었다. 히스 레저가 조커를 연기하기 위해 엄청난 연구를 하기도 했고 실제로도 조커에 실생활에서도 몰입을 했다는 건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하지만 히스 레저는 조커를 연기하는 것을 좋아했었고, 컷 소리가 들리면 겉모습만 조커인 히스로 돌아왔다고 한다. 훌륭한 배우를 너무 일찍 떠나보낸 게 아쉽다. 아마 살아있었다면 다크 나이트 후속 편이 제작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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